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학습 보조 인턴교사 1만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투입되는데, 방학을 제외한 9개월 동안 정규 교사를 도와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학습 보조 인턴교사를 새로 채용해 다음달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선발 규모는 1만 명으로, 선발 분야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도와 특수교육 지원, 예술 교육 등 모두 9개입니다.
인턴교사는 정규 교사와 함께 학력향상과 인성교육 등에 참여하게 되며,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한 9개월로, 4대 보험 부담금을 포함해 월 120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습니다.
지원할 때는 교원자격증을 필수적으로 갖고 있어야 하지만, 특수교육이나 전문상담 등 일부 분야는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인턴교사 채용은 14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한 뒤 학교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채용된 교사는 이달 말까지 연수를 받고 다음 달부터 출근하게 됩니다.
인턴교사를 뽑는 학교와 채용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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