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는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됐는데요.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K방산의 소중한 파트너로 칭하고, 양국이 자원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인니 대통령 공식환영식
(장소: 1일, 청와대 대정원)
이재명 대통령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포옹과 악수로 맞이합니다.
취타대의 환영 연주가 시작되고, 두 정상은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공식환영식 후에는 정상회담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프라보워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회담 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양국 관계는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우리 양국은 서로에게 매우 각별한 국가입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첫 해외 투자처였고 오늘날의 K-방산을 있게 한 소중한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사태 여파로 에너지 공급망과 역내 경제에 미칠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나라 경제와 국민 삶에 미칠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양국이 자원 안보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민주주의·자유무역·규범 기반 질서 등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 양국 간 협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핵심광물과 원전, AI 기본의료, 해양플랜트 협력 양해각서 등 문건 16건을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했습니다.
무궁화 대훈장은 한국 최고 훈장으로, 우방국 원수와 배우자에게 줄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 프라보워 대통령의 기여를 최고 수준으로 예우하는 의미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