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년간 한반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은 19일 늘어난 반면, 겨울은 17일 짧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백희정 연구관은 경기북부 기후변화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90년간 평균기온이 10년마다 평균 0.18도씩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기후 온난화 현상이 계속 이어지면 2100년에 한반도 평균기온이 4도 이상 증가하는 생태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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