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일본 니가타를 잇는 동해 직항로 운영 시간이 늘어나, 일본 북부와 미국 서부, 하와이 등으로 가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한-일 양국이 민항기의 우회비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릉~니가타 간 직항로 운영 시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 직항로는 그 동안 일본측 군사 훈련 등을 이유로 밤에만 운영돼왔지만 이번 합의로 훈련이 없는 낮 시간에도 이용이 가능해져, 약 90㎞의 비행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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