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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우리금융 매각 재추진…오늘 매각공고

굿모닝 투데이

우리금융 매각 재추진…오늘 매각공고

등록일 : 2012.04.30

정부가 우리금융지주를 다시 시장에 내놨습니다.

오늘 매각공고를 내고, 11년 동안 표류했던 민영화 작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입장입니다.

표윤신 기자입니다.

정부가 오늘 우리금융지주의 3차 매각공고를 냈습니다.

시가 10조원 안팎인 우리금융은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해, 앞선 2차례 매각 모두 무산됐습니다.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꼽혔던 KB금융도 비용을 문제로 매각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국제 경매를 통해 외국인에게도 동등한 입찰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11년째 지지부진한 우리금융의 민영화를, 해외자본의 참여까지 포함해 연내에 끝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일각에선 외환은행 매각 때와 같은 '제2의 론스타 사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해외자본이라도 국내에 설립된 펀드여야 하고, 산업자본 비율 제한 등 조건이 엄격하다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7월 27일까지 예비입찰서를 받고, 그 가운데서 최종입찰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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