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에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행락객의 절반이 몰리는 가운데, 다음달 3일과 6일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4천가구를 상대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 휴가계획을 잡은 10명 가운데 5명이 동해안과 남해안 등 바닷가로 이동하고, 해외를 찾는 관광객은 전년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휴가철 예상 수요를 감안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을 늘리는 등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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