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서울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자행한 일본 우익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일본에 있는 윤봉길 의사 순국기념비에 말뚝테러를 한 사진을 올려 또다시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스즈키 노부유키는 사진을 올리면서 윤봉길 의사를 '조선인 테러리스트'로 비하하며, "일본에는 살인 테러리스트를 영웅시하는 섬뜩한 비는 불필요하다"고 기록했습니다.
가나가와는 윤봉길 의사가 형무소에서 총살형을 당해 순국한 곳으로, 윤봉길 의사의 순국 기념비는 1992년 윤 의사 의거 60주년을 기념해 가나가와시 전몰자 묘지에 세워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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