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 극우 정치인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제1야당인 자민당의 총재에 선출됐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어제 오후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정조회장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 승리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독도 등 영토 문제에 관해 강경론을 주도해온 인물로, 전쟁을 금지한 헌법을 개정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고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극우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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