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도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지혜롭게 에너지를 줄이면서도 따뜻한 겨울 나는 법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겨울에는 가정에서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실내온도를 2도가량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약 20% 정도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반드시 뽑아야 불필요한 대기전력의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전력 소모의 주범인 전열기구의 사용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난로는 대략 1천 와트 정도의 전력소모를 보이는데 절전형 전구 쉰 개를 한번에 켜는 것과 맞먹습니다.
따라서 사용 후 실내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갔다면 끄거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장판도 어느정도 사용해 따뜻해진 후에는 이처럼 온도를 낮춰 사용해야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열기가 새어나가는 문틈에 문풍지를 붙인다면 열효율이 높아져 적은 에너지로도 따뜻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불필요한 실내조명 끄기, 보일러 온도 낮추기 등도 좋은 에너지 절약방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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