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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 총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서 관계장관회의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정 총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서 관계장관회의

등록일 : 2014.04.17

해외순방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한 정홍원 총리도 곧바로 목포에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았습니다.

해당 부처 장관들도 속속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성균 기자 나와주세요.

네, 중계차는 지금 구조자들이 임시로 묶고 있는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입니다.

지금 시각이 밤 10시를 넘었지만 이곳에서는 탄식과 오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된 생존자들은 가족들과 만나 안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반면에 아직 생사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가족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뜬눈으로 밤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국과 파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한 정홍원 총리는 곧바로 목포에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향했습니다.

정 총리는 귀국도중 여객선 침몰 사고를 보고받고, 사고현장에 인접한 전남 무안공항으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총리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잠시 뒤 사고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 총리는 "모든 인원과 물자를 최대한 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도 구조자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구조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번 침몰사고와 관련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마지막 한명까지 구조하겠다면서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도 현장을 찾았습니다.

안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면서 생사여부를 모르는 가족들들에 끝까지 희망을 갖자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진도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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