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전투기로 꼽히는 F-22 스텔스 전투기가 내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합니다.북한 4차 핵실험 이후 미군의 전략무기가 연이어 투입되면서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이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이충현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현존하는 최강의 전투기로 꼽히는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는 높은 스텔스 기능을 바탕으로 핵무기까지 탑재가 가능한 미군의 전략무기입니다.
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F-22가 내일(17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합니다.
군 관계자는 F-22 스텔스 전투기 4대가 한반도에 파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미군의 전략무기가 투입된 것은 B-52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특히 F-22는 고도의 스텔스 성능을 활용해 북한 영공에 침투, 주요 지휘부를 타격할 수 있어 북한군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로 꼽힙니다.
미국은 다음달 열리는 키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훈련에도 핵추진 항공모함 스테니스호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의 주요 전략무기 들이 잇따라 한반도에 전개되면서 대북 군사 압박은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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