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필리핀을 방문했던 30대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남성의 상태는 양호하고 국내 입국 후에도 헌혈이나 모기에 물린 적이 없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최근 2개월 이내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국가는 모두 47곳으로, 이 가운데 유행 국가는 34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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