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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외 감염병 예방 캠페인…"미리 대비하세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해외 감염병 예방 캠페인…"미리 대비하세요"

등록일 : 2016.07.21

앵커>
올 여름 해외로의 휴가계획 세운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요즘 감염병이 유행이라 걱정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가 해외 여행객들에게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는데요.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길.
하지만 마음 한편이 무겁습니다.
혹시나 감염병에 걸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송현 / 여행객
"감염병이 요즘 너무 유행이라서 걱정이 되긴 해요."
인터뷰> 민경준 / 여행객
"걱정은 좀 되죠. 그래도 예방주사 맞고 준비를 철저히 해서 가면 괜찮지 않을까..."
여름휴가 피크기간인 내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 동안에만 예상되는 출국 인원은 약 191만 명.
특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브라질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오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습니다.
여행객 스스로 주의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정기석 / 질병관리본부장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유행하는 병을 미리 대비하시고 여행 중에는, 특히 더운 곳에 가시면 모기에 안 물리시게 조심하셔야 되고 음식물 조심하시고요."
이와 함께 입국할 때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반드시 제출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다음 달 4일부터는 콜레라와 페스트, 메르스 등 10가지 검역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오염지역에 다녀온 사실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7백만 원이 부과된다며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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