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코리아 VR 페스티벌'…'가상현실' 속으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코리아 VR 페스티벌'…'가상현실' 속으로

등록일 : 2016.10.07

앵커>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VR, 가상현실 산업입니다.
지금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는 가상현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레, 9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커다란 로봇 기계에 타고 VR 기기를 착용하자, 실제보다 더 생생한 영상이 펼쳐집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리를 지르고, 진짜처럼 숨죽여 날아오는 총알을 피해보기도 합니다.
송준수 / 서울 노원구
"실제 싸우는 것처럼 출동하고, 움직이는 게 리얼하게 느껴졌고요. 앞으로 놀이기구로 나와도 젊은층이 좋아할 것 같고, 좌우를 다 돌아볼 수 있는 면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릴 스키 점프나 스피드 레이스 등 실감나는 스포츠 활동은 물론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좀비와의 총격전까지 무궁무진한 가상 현실 세계가 펼쳐집니다.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이 기계를 쓰는 순간 모나코의 800m 상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마치 낙하산을 탄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규모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44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첨단 기술을 각종 게임에 접목시키는가 하면 의료 기기나 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해 VR의 가능성을 일반에 선보였습니다.
김영문 /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과장
"글로벌 ICT 기업인 구글, 페이스북, MS사가 VR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국이 잘하는 한류 콘텐츠나 게임 분야의 VR 산업을 육성하려고... 정부에서는 특별히 많은 투자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VR 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과 함께 오는 2020년까지 4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