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국민들은 물론, 전세계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이, 내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5개국의, 관계 장관회의도 함께 열립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UN전자정부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OECD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 정부3.0의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수한 정부3.0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국민체험행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37개국 고위급 인사들과 OECD, UN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3.0의 국제적 확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싱크>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정부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정부 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특히 제3차 디지털파이브(D5) 장관 회의가 함께 진행됩니다.
한국과 영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등 전자정부 선진국인 5개 나라의 고위급 인사와 관련 전문가가 모여 전세계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D5 회원국 확대계획과 그간의 성과 등을 담은 부산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행사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의 유용한 정부3.0 콘텐츠를 소개하는 280여 개의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 누구나 정부3.0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11일에는 정부 책임운영기관의 정부3.0 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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