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금융당국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미국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회의 탄핵 의결이라는 정국 변화까지 생겼다면서, 금융당국은 우선 중소기업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통화금융대책반의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금융·외환시장의 변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해외 평가 등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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