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대구, 인천 등 3곳의 뉴스테이 사업장이,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실버케어, 건강검진 같은 수준 높은 주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곽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서울과 인천, 대구의 뉴스테이 사업장 세 곳이 올해 첫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임대주택에 제공하기 위해 수립됐습니다.
이번 예비인증을 받은 3곳 가운데 서울 사업장은 예비인증 기준을 크게 웃도는 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세대별 외부 청소서비스, 편의지원서비스, 실버케어 특화 서비스와 같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서비스와 건강검진 할인 서비스 등 질높은 주거서비스 계획을 세웠다는 평가입니다.
인천 사업장은 IPTV, 와이파이등을 공동 신청할 수 있고, 신용카드와 출입카드를 통합한 카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대구 사업장은 임대료 카드 결제 등 홈코디 서비스와 출산육아 멘토링 서비스 등 3~40대를 겨냥한 지원서비스를 특화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을 통해 임대주택이 주거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김리숙/ 국토교통부 뉴스테이정책과 사무관
"임대주택의 부정적 이미지 쇄신 뿐아니라 입주자 참여 공동체 문화와 공유경제 등 선진화된 주거문화 선도에 촉매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또한 공급자 중심의 부동산 건설산업에서 거주자 생활 지원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각 사업장의 주거서비스 상세계획은 오는 5월부터 마이홈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테이의 임차인 모집과 현재 LH공사가 맡고 있는 각종 분양, 임대, 뉴스테이와 주거서비스 계획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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