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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임금인상 자제…신규채용 등 '격차해소' 노력

KTV 830 (2016~2018년 제작)

임금인상 자제…신규채용 등 '격차해소' 노력

등록일 : 2017.02.09

앵커>
지난 2015년 이뤄낸 노사정 대타협으로, 일자리문제 해결과 노동시장 구조개선이 이뤄졌는데요.
많은 기업들이,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확보한 재원으로 신규채용을 하는 등, 격차해소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근로소득 상위 10% 이상의 임직원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청년 신규 채용과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을 추진하는 노사정 대타협.
지난 2015년 9월 정부와 노동계가 합의한 뒤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300인 이상 임금교섭 타결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천599개 기업 중 543개 기업이 임금 인상을 자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금인상을 자제한 기업 중 55.4%인 301개 기업은 임금인상 자제로 확보한 재원을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활용했습니다.
재원활용 분야를 보면 신규 채용이 40.9%로 가장 많고,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이 16%로 나타났습니다.
협력업체 지원을 통한 상생 발전에 사용했다고 응답한 기업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전체 응답 기업 중 7.6%는 협력업체 근로자의 복지 개선에 사용했다고 답했고, 상생협력기금, 근로복지기금을 조성했다고 답한 비율도 각각 5.5%로 조사됐습니다.
싱크>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 대타협에 따른 노동개혁 입법 추진, 임금체계 개편 등의 현장실천이 약속되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채용확대 분위기가 조성되어..."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한국노총의 노사정 탈퇴, 조선업 구조조정 등 노사관계가 순탄치 않은 상태에서도 현장 실천은 중단 없이 추진되고 있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기업 노사의 격차해소 실천이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올해 노사단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제도를 한층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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