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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외신도 큰 관심…"개혁과 소통의 대통령"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외신도 큰 관심…"개혁과 소통의 대통령"

등록일 : 2017.06.09

외신들도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문재인 정부의 지난 한 달을 외신들은 어떻게 보도했는지 문기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외신들이 바라본 문재인 정부의 지난 한 달은 '개혁'과 '소통'으로 정리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국민과의 소통으로 인기가 높았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빗대 문 대통령을 '문바마' 대통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취임 3주 만에 대통령의 이름을 딴 커피가 출시했다고 전했고 영국 로이터 통신은 대통령이 상의를 직접 벗어 의자에 거는 모습이 SNS를 강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도쿄통신은 문 대통령의 '열린 정치 스타일'을 박근혜 정부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외신들은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했던 개혁 과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 같은 개혁이 길고 험한 과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새 정부의 인선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선 "높은 도덕 기준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최근 경제 호조세에 주목하는가 하면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에도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특히 대북 포용정책을 '문재인 식'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드 문제에도 주목하면서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미-중 딜레마' 속 한미관계의 중요 분수령으로 지목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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