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취임 후, 정책과 직결되는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들과 소통하며, 주요공약에 대한 완수 의지를 보였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했던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적극적인 현장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찾아가는 대통령'이라는 행사를 통해 1주일에 한 번꼴로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했습니다.
취임 후 이틀 만에 찾은 인천공항공사에서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약속했고,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업무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리고 안전, 생명과 관련된 분야는 반드시 정규직으로 고용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확실하게 세우겠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지금 전국에 초·중·고등학교가 1만1천개가 넘거든요. 학교마다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를 다 설치하려고 합니다."
요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고 소방서를 방문해선 소방관들의 오랜 숙원인 인력 증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제 임기 중에 적어도 법적 기준에 부족한 1만9천명, 최소 그 이상의 소방 인력을 확충하겠다 하는 것은 제가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 문 대통령이 방문한 현장은 핵심공약과 긴밀히 연관돼 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현장행보는 선거기간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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