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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록일 : 2018.04.20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주간지인 타임과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북미정상회담 중재에 큰 역할을 한 점이 평가를 받은 건데요.
곽동화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인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북미 정상회담 중재에 큰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걸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추천한 사람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 대사.
지난 2015년 흉기 피습사건 당시 야당의 지도자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병문안을 왔던 사실을 언급하며 '위기가 어떻게 기회로 바뀌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리퍼트 전 대사는 "협상은 쉽게 깨질 수 있지만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미래를 규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타임지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문 대통령 외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경제잡지인 포천이 선정한 세계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명 가운데 4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학교 총기 참사에 저항한 학생들과 빌, 멜린다 게이츠 부부, 미투 운동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포천 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임자가 부패 때문에 탄핵된 암울한 분위기 가운데 취임했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의료보험 확대, 재벌 개혁 등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대화 조율에 핵심역할을 했고, 남북 화해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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