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 날 행사가 바뀐 것은 평화기조로 설명할 수 있지만, 장병들의 관점에서도 해석돼야 한다며 국군의 날은 장병이 주인이 되는 날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과거 국군의 날 행사를 하자면 장병들은 4월 봄부터 준비를 하고, 특히 여름철이면 더 힘들어 한다며 장병들의 고충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특전사도 과거 여의도 광장에 낙하산 점프를 했는데, 텔레비전 화면에는 사뿐히 낙하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사실은 몇 달 전부터 호된 훈련을 하고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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