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의 91%가 전면적 생사확인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는 국내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5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3만 4천여 명이 조사에 참여해 이 같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74.9%가 고향방문 참여를 원했으며, 기존 촬영자를 제외한 이산가족 가운데 37.9%가 영상편지 제작을 희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이산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복구.개소와 화상상봉, 영상편지 교환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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