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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미 중재 시동···우리 정부 과제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북미 중재 시동···우리 정부 과제는?

등록일 : 2019.03.06

임보라 앵커>
현지시간으로 5일, 우리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습니다.
오는 7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비롯한 미 행정부 인사들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

명민준 앵커>
어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한·미 간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방미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우리 정부의 중재역할이 시작된 걸로 봐도 되겠죠? 어떤 논의가 이뤄지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우리 정부는 당분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를 다시 재설정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한 행사에서 "앞으로 수주 내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낼 것을 희망한다"고 말해 대화 재개를 위한 물밑 접촉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속한 시간 내 실무회담이 재개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국가정보원이 어제 "북한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는 작년 말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현재 재처리 시설 가동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영변의 핵시설, 어떤 상황으로 파악되는 건가요?

명민준 앵커>
국가정보원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서둘러서 답방 문제를 논의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는데요, 관련 내용과 예상되는 답방 성사 시점을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한편 우리 정부는 북미 대화의 돌파구로 현재의 대북 제재 안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해법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사업 재개를 위한 조건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 2차 회담을 계기로 볼턴 안보보좌관 역할에 대한 재조명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볼턴이 안보보좌관이 된 지 1년이 다되는 현 시점에서 평가는 대북정책과 같은 일부 문제에 제한되지만, 어쨌든 그 영향력은 폭넓다고 봐야겠죠?

명민준 앵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직후 기자회견에서 “영변 핵시설 외에 (우리가) 발견한 게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일부 언론에서 이곳이 분강이라고 보도했죠. 이에 대해 우리 국방부의 입장 발표가 있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명민준 앵커>
제2차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미국 언론은 미국이 정상간 직접 담판을 짓는 '톱다운' 방식에서 전통적인 협상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제 새벽 2차 북미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방문을 마치고 열흘간의 외유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북한 내에서도 후속 대응 방안에 대한 분석과 논의가 빠르게 이루어지겠죠?

명민준 앵커>
남북 관계 현안 잠깐 살펴보죠. 국방부가 올해 들어 답보상태를 보이는 9·19 군사합의서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3월 중 남북군사회담 개최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북한이 호응할까요?

명민준 앵커>
중국 관영 언론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실패한 게 아니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비롯해 주변국들의 이번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은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명민준 앵커>
우리 정부, 앞으로의 어깨가 무거워 보입니다. 북미 중재 외교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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