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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헝가리에 선체인양·시신유실 방지 노력 요청"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헝가리에 선체인양·시신유실 방지 노력 요청"

등록일 : 2019.06.02

유용화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부다페스트에 도착해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이후 헝가리 외교장관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신경은 앵커>
강 장관은 헝가리 정부에 조속한 선체 인양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오늘 오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헝가리 외교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강 장관은 헝가리 측에 실종자 수색작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조속한 선체 인양과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한 노력, 다뉴브강 하류지역 인접국가들과 협조해 수색 범위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강 장관은 회담에서 헝가리측과 생존자 수색에 대한 희망의 끈을 마지막 한 사람까지 놓지 않겠다는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선주 측 과실이 있다면 철저히 법적 대응할 것이고 헝가리 정부는 수사 관련 내용을 한국 대사관에 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기자회견에서 특히 이번 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 피해자 가족께 애도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잠시 후 내무부 장관도 만날 예정입니다.
주말 동안 직접 상황을 챙기며 대책회의를 지휘하고 사고자 가족들과 만나 애도의 말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경찰 지문감식반을 포함해 신속대응팀 숫자를 47명으로 늘렸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현지에서는 신속대응팀을 가동하고, 서울에서는 중대본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단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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