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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입시 제도 전반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본격적인 논의는 대통령 동남아시아 순방을 수행 중인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귀국한 이후인 4일부터 진행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상신 교육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입제도가 단순히 대입만 손본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닌 만큼 대입뿐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까지다 같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미 계획이 나와 있는 2022학년도 입시 계획에는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학생부종합전형 방법개선 등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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