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국어'에 빠진 태국인들···"양국 가교 역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국어'에 빠진 태국인들···"양국 가교 역할"

등록일 : 2019.09.03

유용화 앵커>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가장 많은 나라가 바로 태국인데요.

신경은 앵커>
태국 현지의 한국어 열풍을 채효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채효진 기자>
현재 한국어는 태국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한국어를 배우는 태국 학생 수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4만 명에 달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해에는 아세안 국가 중 처음, 한국어가 대학입시 과목으로 채택됐는데 벌써 3천7백여 명이 응시할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그 배경에는 K-POP 열풍뿐 아니라 한-태국 간 교육 협력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태국 공립학교 교사 140명을 양성했고 지난 9년간 한국인 교사 480여 명이 태국 학교에서 근무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또 한국어 교과서를 개발해 태국 중등학교에서 쓰고 있습니다.
양국은 태국 내 한국학 센터를 설립하는 등 한국어 교육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정부는 한국어 채택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장학생 방한 연수를 지원하는 등, 태국 내 한국어 열풍을 키워갈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301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