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독일 오스나브뤼크 대학 피터 아미어 교수는 2007 남북정상회담은 남북협력을 진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망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2007 남북정상회담은 예상되는 남북관계 진전 과정에 새로운 통찰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관점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대학 피터 마이어 교수는 이번 전상회담의 의미를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에 예를 들며 지난 동, 서독 시절 양 정상은 세계정치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천명하기 위한 뜻 깊은 만남이 있었다고 지적 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은 의사소통 채널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마이어 교수는 우리는 현재 유례없는 변화의 시기를 목격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더욱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흔치 않은 기회의 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로 지난 통일독일로 독일른 엄청난 재정 부담을 안게 되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통일이 이뤄 질 경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남북경제협력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어 교수는 남북은 수십 년 동안 지속되는 대치 상태를 고려 할 때 현재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 할만한 충분 한 이유가 있다며 지금은 한국이 불확실성 혹은 국내정치적 정략 때문에 방관 할 것이 아니라 참여할 때이며 이를 기회의 창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역설 했습니다.

한반도 화해와 평화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감안 할 때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협력을 진전 시킬 좋은 기회라며 이번 회담에서 커다란 돌파구가 열리지 않더라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한걸음씩 진전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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