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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방과 후 돌봄 신청·조회 '정부24'에서 한번에

KTV 뉴스중심

방과 후 돌봄 신청·조회 '정부24'에서 한번에

등록일 : 2019.11.11

김유영 앵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방과 후 돌봄을 신청하려면 일일이 신청 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내야 해서 불편함이 컸는데요.
내년 하반기부터는 온라인으로 검색과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박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천영 기자>
초등학생 남매를 키우는 A씨는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고 회사 일을 해오던 중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방과 후 돌봄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A씨가 선택할 수 있는 돌봄은 총 4가지, 학교 내 돌봄 기관과 지역 기반 돌봄 기관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고, 특히 제공기관이 각각 달라 관련 정보를 얻는 것도, 비교하는 것도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방과 후 돌봄시설 이용 신청이 정부 대표포탈, 정부24에서 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
오늘 열린 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추진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돌봄 정보와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역과 나이, 돌봄희망 시간대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돌봄시설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특히 신청은 행정정보 공유를 통해 맞벌이 등 자격정보가 자동으로 확인되도록 해 서류 제출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신청 후 승인 여부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정부는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국민이 일상 속에서 돌봄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가겠습니다.”

정부는 우선 연말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고, 내년 6월부터 일부 시범 운영한 뒤 12월부터 본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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