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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확진자 131명 증가···산발적 집단감염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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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31명 증가···산발적 집단감염 관리 강화

등록일 : 2020.03.10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누적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섰지만 급증하던 확산세는 조금씩 정체되는 모습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13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천51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0시까지 공식 확인한 사망자 수는 54명이고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계산한 치명률은 0.7%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중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어제 하루 81명 늘어 모두 24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지역의 어제 확진자 수는 92명으로 100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급증 추세가 정체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경북 지역의 소규모 요양시설 중심의 집단감염이 줄고 있지만, 다시 한번 이들 시설에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기침 등 유증상 종사자의 업무배제와 면회객 제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증환자를 위한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경주시에 현대자동차 연수원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자택에서 대기 중인 대구지역 확진 환자 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가파르게 증가하던 확산 추세가 주춤한 건 반가운 소식인데요.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관리를 강화한다고요?

이리나 기자>
네 맞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산발적인 감염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공간에서 다수의 사람이 일하는 콜센터 등 밀집한 사업장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또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대구 경북지역에 실시하고 있는 요양 병원 현장 점검이 전국으로 확대하는데요.
내일부터는 대구 경북 지역 외의 다른 지역의 시설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신천지 교회에 대한 행정 조사도 이어집니다.
전국 요양병원과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 명단과 신천지 교인 명단을 비교해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을 선별했는데요.
그 결과 모두 1천 3백여 명에 대해 즉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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