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이라크 우리 근로자 태운 군용기 인천공항 도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이라크 우리 근로자 태운 군용기 인천공항 도착

등록일 : 2020.07.24

최대환 앵커>
이라크에서 우리 건설 근로자들을 데려오기 위해 출발한 군용기가 오늘(2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어젯밤(23일) 10시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한 우리 군 공중급유기가 오늘(24일) 오전 8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중급유기 2대에 나눠 타고 귀국한 이라크 현지 근로자는 모두 293명입니다.
최근 이라크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정부는 앞서 현지에 남은 파견 근로자들을 데려오기로 했는데요.
어제(23일) 오전 7시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군용기는 같은 날 오후 6시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했고요, 기내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좌석을 분리한 가운데 밤 10시쯤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비행은 대략 1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인천공항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모두 진단검사를 받는데요.
확진자는 치료시설로 이동하고, 음성 판정을 받아도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해야 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24일) 부터는 교회 대상 방역강화조치도 해제되죠?

이혜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시행됐던 전국 교회 대상 방역강화조치가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해제됩니다.
그동안 교회 정규예배 외 소모임이나 행사, 식사 제공을 금지했던 방역강화 의무화 조치가 풀리는 건데요.
다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면 지자체 자체적으로 방역강화조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중대본은 앞으로 감염의 지역 분포를 고려해서 전국 단위보다는 권역별, 시도별 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4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 총리는 관중 입장이 재개돼도 경기장 내외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최소 인원부터 입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고요.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찾아가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이해해달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언제 어디서나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