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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80명···병상·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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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80명···병상·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등록일 : 2020.08.25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세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감염이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어제(24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280명입니다.
국외유입 16명을 제외한 지역발생이 264명인데요.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12일째 세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간 발생한 새로운 환자만 3천100명이 넘습니다.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고 대전과 충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환자가 잇따르는 모습입니다.
한편 지난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이 이용한 전세버스 내 방역수칙 준수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정부는 이에 전세버스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회성 관광이나 집회를 위한 목적으로 이용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단기임차 버스가 해당됩니다.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해 탑승객 명단을 관리하고 버스 내 노래와 춤 등 감염병 확산 위험이 큰 위법행위 단속도 강화합니다.

박천영 앵커>
확진자가 이처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병상 확보가 어렵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지난 21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공동대응상황실에서 수도권 환자 병상을 총괄 배정하고 있는데요.
생활치료센터로 환자를 우선 배정하고 중증도에 따라 일반 입원병상 또는 중환자실로 이송합니다.
또, 중환자 병실 현황을 현장점검하고, 이번 주까지 26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수도권 대학병원과 협의된 상황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모두 7곳이 운영되고 있고 이번 주 추가로 문을 여는 4곳을 포함하면 모두 2천600명 입소가 가능합니다.
충청, 호남, 경남권 병상 공동활용대응체계도 점검하는 등 비수도권 대규모 환자 발생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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