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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235명···사랑제일교회 구상권 청구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235명···사랑제일교회 구상권 청구

등록일 : 2020.09.01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망 밖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35명입니다.
국외유입 13명, 지역발생 222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 집단감염의 온상인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들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고 방역활동을 방해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건보공단이 사랑제일교회 등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소송전담팀을 구성해 지자체 협조를 받아 법률위반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손해액을 산정하고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사랑제일교회처럼 방역지침 위반과 방역활동 방해행위가 발생하면 급여제한과 구상권 청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는 어떤 내용이 논의됐나요?

이혜진 기자>
네,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는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현황을 점검했는데요.
회의를 주재한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서비스 제공은 유지돼야 한다며 각 지자체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제공 시 방역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는 6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국민 참여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힘이라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상을 멈추고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고요.
이런 가운데 일부 집단과 개인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방심과 거짓말은 사회적 부담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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