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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올해 11월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어젯밤 열린 G20 특별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경제회복과 글로벌 공급망 복구를 위해서는 각국의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도 기업인과 근로자 등 필수인력 이동을 허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일부 국가와 체결한 신속 통로 제도를 설명하고 "여건이 허락하는 국가들과 이러한 모델을 확산해 나가면서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다자적 협의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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