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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98명···오늘 거리두기 연장여부 결정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198명···오늘 거리두기 연장여부 결정

등록일 : 2020.09.04

최대환 앵커>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종교시설과 '소모임 등을 매개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4일) 0시 기준으로 어제(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8명입니다.
국외유입 9명, 지역발생 189명인데요.
서울 68명, 경기 55명 등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충남 20명, 광주광역시 10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6일 종료되는데요.
그동안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수도권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돼왔습니다.
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매장 안에서는 영업시간 관계없이 음식이나 음료 취식이 불가능하고, 실내 체육시설 운영은 중단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방역수칙 조정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며 국민 모두의 이해와 인내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젊은 층에서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생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염되면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에 많은 고통과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최종 결정과 내용은 오후 예정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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