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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중동 자동차 수출 39%↓···"물류비 신속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대중동 자동차 수출 39%↓···"물류비 신속 지원"

등록일 : 2026.04.03 20:13

모지안 앵커>
미국과 이란의 분쟁 장기화로 대중동 자동차 수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피해기업 대상으로 물류비와 금융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인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3일,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 부두에 대기 중인 수출용 차량입니다.
만 대 가까이 모였지만, 이 중 중동으로 향하는 제품은 한 대도 없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주요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됐기 때문입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자동차는 대중동 수출 1위 품목인 만큼, 전쟁 장기화 시 수출 감소가 우려됩니다."

실제로 지난달 중동으로의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9% 줄었습니다.
물류비 급등도 부담 요인입니다.
글로벌 해상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7일 기준 전쟁 직전보다 약 37% 오른 1826.77로 집계됐습니다.

전화인터뷰> 허윤 /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중동이 우리나라 자동차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수출도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수출 시장으로서의 역할도 당분간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가 있는 거죠."

정부는 피해기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자동차 수출 현장을 직접 찾아, 중소·중견기업을 우선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여한구 /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해상 운임 급등에 취약한 중소 자동차, 부품사 등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정부는 185억 원 규모의 '물류비 지원 바우처'를 시행 중입니다.
향후에는 수출바우처(255억 원), 해외 공동물류센터(59억 원), 해외지사화 사업(75억 원) 등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금융 지원도 확대합니다.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지원을 기존 20조 3천억 원에서 24조 3천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입보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유동성 지원에 총 3조 9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관세행정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전병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수출신고 정정·취하 건은 오류점수와 법규준수도 평가에 영향이 없도록 면책 특례를 적용하고, 국내로 반송되는 유턴화물에 대해서는 재수입 면세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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