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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07. 14시)

KTV 뉴스중심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07. 14시)

등록일 : 2020.09.07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07. 14시)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장소: 질병관리본부 브리핑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7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1,296명입니다.

현재는 4,663명이 격리 중에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62명으로 일부 감소하였으며 사망자는 어제 2분이 사망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15 서울 도심집회 관련해서 조사 중인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532명입니다.

서울 강동구의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1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하여 9월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4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는 총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경기 부천 가족과 유진전기와 관련해서 8월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13명이 그리고 자가격리 중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1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말바우시장 식당과 관련하여 8월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현재까지 총 1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1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에 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필리핀 3명, 인도 4명 그리고 유럽의 2명과 아프리카 1명이었습니다.

지난 2주간의 방역관리상황 및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2주간에는 일일평균 274명이었으며, 지난 1주간에는 일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18명으로 직전 1주보다는 100여 명 이상 감소한 상황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2주간에 하루 평균 11.5명 정도로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비중이 22.9%로 약간 감소하였고, 반면에 60대 이상의 비중은 31.7%에서 34.8%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의 확진자의 환자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2주간의 일일평균 위중증환자 수는 82.4명으로 이전 2주보다는 약간 증가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36명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326명, 전체 97%였습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70명이 사망하셔서 전체 확진자 대비 치명률은 19.7%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0대 이상은 102명이 사망하셨고, 전체 치명률은 6.2%로 높은 상황입니다.

최근 2주간에 주요한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집단발생과 관련된 경우가 44.5% 그리고 선행된 확진자의 접촉자가 28.7%, 조사 중인 경우가 825명으로 21%순으로 높았습니다.

주요한 전파양상을 보면 종교시설 그리고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또한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특히 다단계와 투자설명회 그리고 다양한 직장 등을 통한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집단발생을 하고 있는 시설 및 주의사항에 대한 준수가 필요합니다.

먼저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계속 당부드리는 것처럼 정규 종교행사를 포함한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해 주시고, 종교행사 외의 모든 대면모임과 행사, 단체식사는 하지 말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는 입·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하고, 종사자들의 경우에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거나 모임을 참석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고, 유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종사자·입소자 모두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방문판매 등과 관련된 주의사항입니다.

최근 들어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 관련 행사 또는 다단계 업체 및 부동산 투자 또는 가상화폐 설명회 등 각종 투자 관련 설명회나 건강기능제품 관련된 설명회와 관련된 집단발병이 연이어 보고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께서는 코로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각종설명회에 참석하지 말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중이용시설 관련해서는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시켜주시고 종사자·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일반 국민들께서도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등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시고 마스크 착용 시에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서 정확하게 착용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또한, 사람 간의 거리두기와 또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집·밀폐·밀접한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 검체 74건을 추가로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하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세계적으로 4월 초에는 S와 V그룹이 유행하다가 최근 들어서는 주로 G, GR, GH그룹이 유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4월 초 이전에는 S와 V그룹이 다수였으나, 5월 이후에는 현재까지 모두 GH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주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 분석한 74건도 모두 GH그룹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유전자 염기서열이 분석된 주요 집단발생은 8.15 서울 도심집회 관련 그리고 천안의 동산교회 관련 그리고 원주 실내체육시설 관련 그리고 부산에 사상구 지인모임 관련 등 최근에 발생한 주요 집단에서의 대표 검체를 대상으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한 결과 모두 GH그룹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 및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 국민 중의 1,900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을 시행합니다.

9월 8일부터는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에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의 어린이 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는 경우에는 2번 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작년에 1번만 맞은 어린이도 대상이 됩니다. 2회 접종을 해야 되기 때문에 다른 연령층보다 조금 일찍 접종을 시작한다는 설명드립니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작년까지 시행하였던 기존 대상자인 생후 6개월에서 13세 그리고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만 14세~18세 어린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 연령이 모두 해당이 됩니다. 만 62세~64세 어르신에게까지도 무료지원을 확대해서 실시합니다.

또한, 올해 국가예방접종에서 지원하는 백신은 작년까지는 3가 백신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4가 백신으로 변경하여 시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는 완전한 면역 획득을 위해서는 2번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1차 접종을 9월 8일부터 시행하기 때문에 접종을 챙겨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또한, 올해는 예방접종의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연령별로 예방접종의 시작 시점을 분리해서 연차적으로 시행을 할 계획입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1만여 개가 있습니다. 가까운 주민등록상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의료기관마다 백신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 좀 다르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통해서 접종을 해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의료기관의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아니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의료기관 방문 시에, 방문 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사전에 반드시 예약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전자예진표를 올해부터는 도입을 하였습니다. 반드시 사전예약과 전자예진표를 작성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또한, 대상자 및 보호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접수 전에 알리고 예약을 미뤄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8명으로 5일째 1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일부 줄어든 영향도 있어서 오늘 통계만으로는 확산세가 진정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유행 차단에 방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에는 하루에 300~400명의 환자발생이 있었고 그에 비교하면 확산세는 꺾인 양상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최근 환자발생 감소는 3주 넘게 국민 한 분, 한 분께서 한마음으로 모임과 외출 자제, 거리두기에 노력하고 인내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영업자분들의 노력과 희생, 종교계의 비대면 전환, 민간기업의 거리두기 실천, 의료계와 지자체·보건의료인의 노력 등 우리 사회 각계가 코로나 유행 억제라는 목표에 한뜻으로 참여한 실천으로 코로나 유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영업하는 분들이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고 또 국민들께서 일상의 불편과 불안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 송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몇 번의 고비를 겪으며 경험했듯이 거리두기에 대한 방심은 반드시 집단발병과 전국적인 유행 확산, 그리고 인명피해와 사회경제적 손실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의 감소추세를 더욱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이번 주에도 집중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을 드립니다. 모임, 외출은 자제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족과 보호자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도 확진자 조기발견, 접촉자 역학조사 및 관리, 고위험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사전질의 네 가지 먼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오늘 태풍으로 인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는 곳이 많다고 들었다고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이 경우 일반인들은 어디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이로 인해 내일 0시 확진자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오늘 태풍이 계속 지금 북진하고 있어서 많은 지자체가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태풍이 올라오는 시기에는 강풍으로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안전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일부 태풍이 지나가는 시기에는 안전을 위해서 일부 운영을 중단하고 태풍이 중단된, 종료된 이후에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는 전체 선별진료소에서 몇 개 정도가 대피하고 있는지 제가 상황 파악은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그런 기간일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운영 중단되는 시기를 단축시켜서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마 태풍이 있는 시기에는 선별진료소가 일부 중단을 하지만 국민들께서도 바깥출입이나 이런 것을 자제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위험한 시기는 지나서 검사가 같이 시행되도록 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검사 결과... 검사 건수나 이런 것은 오늘 상황을 집계해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오늘 사망자 2분이 발생하고, 또 위중증환자 1분은 감소했는데 위중증환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하고 1명이 추가된 것인지 아니면 위중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환자 중에 사망자가 발생한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통계 붙임자료에도 있지만 위중증환자는 몇 명인지, 환자의 상태는 어떠한지 설명해 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환자관리팀장이 상세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오늘 저희가 안타깝게도 2분 사망자 발생하신 것을 또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을 저희 위중 또는 중증환자 모니터링 집계와 연결해서 말씀드리면, 오늘 사망으로 저희가 보고드리는 2분은 기존에 저희 위중 또는 중증단계 환자분 모니터링에 들어와 계시던 분이었고, 그래서 그 통계를 말씀드리면 저희가 어제 163명, 오늘 162명을 말씀드리고 있는데 그래서 2분의 중증 또는 위중단계 환자분이 사망으로 전환이 됐고 그래서, 그리고 그 이후에 신규 중증단계 진입 환자분이 1분 계셨습니다. 그래서 어제 대비해서 전체적으로는 1명이 감소한 상황 이렇게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시점에, 오늘 0시 기준으로 위중단계 환자분은 전체 162명의 저희 위중·중증환자 중에 위중단계가 61명, 이 부분은 저희 보도 참고자료에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저희가 개별 환자 상태 파악은 좀 어려운 제한점이 있어서 이 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검사 관련된 질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차례로 드리겠습니다. 검사량을 감안해도 오늘 기준 환자 발생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하시면서 이 같은 추세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지, 또 이번 주말 100명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보는지 전망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20% 수준인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어디까지 줄이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인지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답변> 아무래도 토요일, 일요일은 민간의료기관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 안 하거나 숫자가 줄어드는 측면이 있어서 월요일 환자 수는 항상 좀 작은 패턴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저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인 경우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두 번째 주에 돌입을 하고 또 전국 단위로도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서 여러 가지 접촉을 줄이고, 또 접촉자에 대한 조사 등을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노력들이 반영된다고 하면 좀 더 감소 추세는 유지를 하면서, 더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면밀하게 모니터링이 필요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앞의 질문이... 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감염경로 불명인 사례에 대한 비율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 안정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고, 저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50명 미만의 발생과 또 감염경로 불명이 5% 미만이라는 그런 참고지표를 가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표들은 목표는 현재는 계속 그런 목표를 가지고서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검사와 관련된 내용 한 가지 더 질문 주셨습니다. 신규 확진환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하루 검사자 수가 많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하셨습니다.

5일 검사자 1만 8,000여 건에 확진자 168명, 또 6일은 검사자 8,800에 확진환자 167명, 7일은 5,300명에 119명이라고 통계를 말씀하시면서 이는 검사를 받아야할 대상자가 줄어든 때문인지, 아니면 태풍의 영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에 제한이 있는 결과 때문인지 궁금하다고 하셨고, 앞으로 검사자 수가 계속 감소할 것인지 다시 늘어날 것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 확진자 수가 달라질 가능성 등 전망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최근에 검사 건수가 한동안 5만 건까지 진행되다가 최근에는 일부 감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검사자 수가 감소한 것은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 또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노출된 그런 집단에 대한 검사가 일부 줄기 때문에 그러한 영향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감염자를 조기에 찾기 위해서는 검사를 대폭 늘리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의뢰 그리고 또 선별진료소를 통한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확대 이런 검사는 계속 늘려나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검사자 수가 줄어서 확진자 수가 줄었다는 것은 맞는 말은 아니고요. 확진자 수가 일단 줄어들어서 검사자 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최대한 조기 발견을 위해서 검사에 대한 대상자는 늘리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다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문자로 보내주신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통계수치, 구체적인 사안이라든지 또 관련된 유관부처에서 답변드려야 될 부분은 관련 부처로 문의해 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연구결과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이 호중구의 지나친 활성화가 코로나19를 중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서 방역당국의 의견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계속 코로나19 감염 등 바이러스 감염 시에는 사이토카인 폭풍 등 과도한 면역반응이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의료계나 과학계에서 문제 제기를 해왔던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한 그런 기전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이 되면서 좀 더 지식들, 과학적인 그런 내용들을 좀 더 밝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현대HCN 충북방송 황정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동선 공개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방대본에서는 지역별 편차 등 사회적 혼선 최소화를 이유로 이동경로에 관한 지침을 3번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정보공개를 두고 시민들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셨고, 또한 여전히 지자체별 공개 기준이 차이가 있는데 보완할 필요성에 대해서 그러한 논의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확진자 정보 공개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지적하신 것처럼 여러 번 지침을 보완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확진자 정보를 공개하는 목표는 뭔가 접촉자가 발생했지만 저희 추적조사로 확인이 어려워서 신속하게 노출 정보를 알려드려서 노출자들이 검사를 받는 데 도움을 받고자 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선에 대한 공개를 하지만, 개인이 식별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보 공개를 하도록 여러 가지 지침에 대한 보완을 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지자체별로 약간의 공개하는 그런 방식이나 내용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기적으로 매월 지자체가 정보 공개하는 동선 공개를 분석해서 문제점과 오류 이런 부분들은 확인을 하고, 해당 지자체에 환류를 하면서 그런 공개기준의 차이를 좁혀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계속 모니터링하고 지자체가 그런 지침을 잘 준수하고 기준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게끔 계속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로이터통신에 신현희 기자님 통계와 관련된 문의는 해당 통계를 집계하는 중수본으로 또 행안부로 문의드려 달라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양해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질문입니다. 외국에서 타액으로 진단검사를 하는 방법을 도입하고 있는데 국내에는 타액 검사를 도입할 예정이 없는지, 또 도입이 어렵다면 어떤 부분이 문제라서 그런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고, 또 현재 PCR 진단검사 외에 다른 진단검사 방식이 도입될 계획은 없는지도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코로나19 진단을 위해서는 표준검사법으로는 PCR 검사방법을 쓰고 있고 PCR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는 비인두도말 또는 인두도말을 검체 채취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게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검사의 수요가 많아지거나 또는 정확한 검체 채취를 비인두 검체 채취가 어려워진 그런 상황인 경우를 대비해서, 타액을 이용한 조금 더 검체 채취방법을 조금 더 쉽게 개선한 타액을 이용한 검사에 대해서는 현재 비교 분석하는 그런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결과들을 반영해서 또 유행상황과 검사물량 등을 고려해서 타액을 이용한 검사방법도 도입방안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PCR 진단검사 외에 다른 방식에 대해서는 고려를 해 볼 수 있는 검사방법은 아마 항원에 대한 신속검사방법 같은 그런 검사방법도 도입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제품은 없는 상황이고, 정확성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것도 위양성·위음성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행양상을 보고 도입에 대한 필요성, 시기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BBC영국방송 로라 비커 특파원 질문입니다. 영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7일로 줄이고 또 입국 당시에 1번, 입국 후 6일에 다시 한번 코로나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질문 두 가지 주셨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으로 입국한 케이스 중 입국 당시에는 음성이었다가 14일 자가격리 중 발현한 케이스가 몇 건인지 통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고, 또 한국에서도 14일보다 짧은 자가격리기간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을까, 없다면 어떤 이유로 고려하지 않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적해 주신 부분은 저희도 계속 고민하고 검토하고 있는 그런 사항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14일간 자가격리 내지는 시설격리를 거치고, 그리고 방역강화 대상국가와 그리고 일부 추이 모니터링하는 고위험국가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에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자가격리기간을 단축하거나 검사 시기를 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봤을 때는 격리해제, 격리기간 중에 특히 7일 지나서도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일부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런 경우에 또 PCR 검사에 대한 배양검사를 해 보면 양성으로 나오는 그런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단축하는 그런 시기나 검사 시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가격리 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또 이런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서 보완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할 계획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자가격리기간을 단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7일 지나서, 또 6일째 검사가 음성이다 하더라도 7일 지나서 양성으로 바뀌는 그런 사례들이 추가적인 전파를 시킬 수가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 부분에 대한 검토,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자료를 축적을 해서 조금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가격리기간 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 대한 기준은 계속 보완·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기자님 3분 질문 더 주셨습니다. 개별 역학조사 관련된 질문,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님 주셨습니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은 등산 등에서 전파가 된 것인지, 아니면 별도 소모임에서 전파가 된 것인지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환자관리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오늘 저희가 말씀드린 집단발생 건 중에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관련해서는 지금 5분의 확진자가 산악카페 모임의 참석 이후에도 같이 뒤풀이 차원의 식사 모임을 식당에서 했었던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이 일어난 장소가 등산으로 저희가 한정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지금까지 계속 보아왔던 대로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마스크 착용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의 전파가 여전히 여기에서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코로나 인플루엔자 동시감염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가을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유행을 우려해서 예방접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었는데, 이 외에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이 진단키트는 언제부터 쓰일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진단키트를 쓸 때 역학조사 시 장단점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의심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2개를 감별하는 게 이번 가을철 대응해서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인플루엔자 PCR 검사법은 이미 정립이 되어있고, 또 코로나 PCR 검사법도 정립이 되어있는데 이것을 각각 하면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2개를 한 검체로 동시에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법에 대한 도입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몇 개 기관에서 식약처의 허가를 지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식약처 허가가 진행이 되면 그 시약을 저희가 도입을 해서 동시진단키트 검사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도입 시기나 아니면 수가에 대한 부분들을 중수본하고 협의 진행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에 동시진단키트가 도입이 된다고 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각각 검사했던 시기를 좀 더 시간을 단축해서 좀 더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점은 아마 비용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마지막 질문입니다. 한겨레 박다해 기자님께서 유전자 염기서열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그동안 GH그룹 바이러스가 전파력은 높고 상대적으로 치명률은 낮다고 특성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최근 확진자 대다수가 GH그룹으로 확인됐다는 결과가 향후 코로나 확산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GH그룹과 GR그룹의 차이도 함께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GH그룹이나 G그룹 또는 GR그룹인 경우에 모두 G그룹의 또 세부 분류기준으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G그룹 계열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기존의 S나 V그룹에 비해서 여러 가지 세포실험이나 아니면 실험실에서의 검사·연구결과, 좀 더 증식이 잘되고 또 인체세포 감염부위하고 잘 결합을 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갔을 때 좀 더 감염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질병의 중증도에는 그렇게 많이 높이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게 사람 간의 전파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된다는 게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감염력이 좀 더 높아지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각 개개인이 감염되고 양성으로 확인되는 비율이 과거에 비해서 최근에 좀 더 많지 않은가, 라는 생각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GH그룹과 GR그룹의 차이에 대해서는 분류 대상하는 유전자 부위가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S그룹, S 유전자에 대해서는 모두 D614G라고 하는 614번째의 아미노산이 변이된 그런 분류는 똑같고, 세부 대상 유전자 중에 N gene이라고 하는 N 유전자에서의 변이 부위가 두 가지가 약간 다른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세계보건기구가 바이러스 분류하는 체계 그리고 분류대상 아미노산의 변이 부위에 대해서는 표로 제공해 드린 바가 있어서 그 부분을 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되는 지금 이 기간 동안에 추가적인 당부말씀을 하나 더 드립니다. 이 시기에는 거리두기를 통해서 사람 간의 전파·접촉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지역사회 내에서 조용한 전파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보이시는 분들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다시 한번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의료진들께서도 판단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 또는 역학적인 노출이 있으신 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의뢰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내일부터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유행을 대비하기 위해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을 하게 됩니다. 2번 접종하는 어린이가 먼저 접종이 시작되고, 만 62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10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저희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년 실시를 해왔던 사업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특히 접종 대상자가 늘었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게끔 분산접종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사전예약을 반드시 해주시고, 또 정해진 예약시간을 지켜서 안전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게끔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으로 많은 국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그리고 거리두기 등과 같은 방역수칙을 지킴으로써 다른 수인성 감염병, 또 다른 호흡기 감염병들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개인방역이 다른 감염병에도 적용돼서 예방 가능한 감염병을 줄이는 기회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한 주에도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 그리고 우리의 경제를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지금처럼 외출 자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하고 동참하는 그런 한 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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