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뼈가 발견돼 한달 가까이 검역이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오늘 다시 시작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현재 수입되고도 검역을 받지 못해 대기중인 미국산 쇠고기는 모두 6천832톤으로, X레이 검출기 조사 등을 고려할 때 검역을 모두 마치려면 보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뼈 있는 갈비 수입을 위한 한미간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절차도 재개돼,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초에는 첫 협상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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