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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진다며 사의를 표명한 홍남기 부총리의 사직서를 반려했습니다.
청와대는 홍 부총리가 오늘 국무회의 직후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대통령은 사직서를 바로 반려한 후 재신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홍 부총리는 대주주 과세가 현행 기준으로 가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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