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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분기 경제성장률 2.1%···11년 만에 최고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3분기 경제성장률 2.1%···11년 만에 최고치

등록일 : 2020.12.01

최대환 앵커>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2.1%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박지선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 분기 대비 2.1%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예상보다 0.2%p 오른 수치로, 분기별로는 2009년 3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수출이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2분기보다 16% 늘면서 3분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7.9% 성장했고 서비스업은 의료, 보건, 사회복지 분야 수요가 늘면서 0.9% 성장했습니다.
수입은 원유,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5.6%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8.1% 늘었고, 건설투자는 토목건설 수요가 줄면서 7.3% 감소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2분기보다 2.4% 늘었는데요.
한국은행은 교역조건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총소득이 늘면서 최종소비지출은 0.1% 늘었습니다.
민간소비는 음식, 숙박업 등의 서비스 분야에선 줄었지만 식료품 지출 등이 늘어나면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정부 소비지출은 건강보험료를 중심으로 0.2%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주요 경제지표가 반등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앞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0.2%p 올려 -1.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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