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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코로나 백신 곧 승인···26일부터 동시 접종 [월드 투데이]

회차 : 753회 방송일 : 2020.12.17 재생시간 : 02:53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EU, 코로나 백신 곧 승인···26일부터 동시 접종
영국과 미국이 서둘러 백신 접종에 나선 가운데 유럽 연합도 조만간 백신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7개국 동시 접종이 눈에 띕니다.
현지시각 16일,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의회 연설에서 일주일 안에 첫번째 백신을 승인하고 즉시 접종하자고 말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백신이 승인을 받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EU 집행위원장
"여러 심각한 상황에서도 유럽은 결국 앞으로 나아갈 해결책을 찾아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EU 27개국이 가능한 빨리, 같은 날 백신을 접종하자고 강조했는데요.
회원국들의 단합을 강화하고 소외되는 나라가 없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이에 따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서로 백신 접종을 조율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장 카스텍스 / 프랑스 총리
"(유럽의약청의 권고에 따라) 프랑스 보건당국은 백신 사용 조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입니다."

EU의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유럽의약품청은 오는 21일, 화이자 백신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화이자 백신은 이미 영국과 미국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죠.
하지만 두 국가 모두에서 백신 접종 후 알레르기 환자가 발생해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2. UN총회, 16년 연속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유엔총회가 16년 연속으로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책임자에게 추가 제재를 고려하라고 발표하자 북한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유엔총회는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전원 동의'로 채택했습니다.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은 2005년부터 시작돼 16년째인데요.
특히 표결없은 만장일치는 올해가 7번째로, 그만큼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이 크다는 뜻입니다.
결의안에서는 북한의 고문, 성폭력과 정치범 강제수용소, 조직적 납치, 자유 제약 등을 지적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에 가장 책임있는 자들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권고했습니다.
북한의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날조된 정보라며, 북한에 대한 정략적이고 심각한 도발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도 이중잣대라며 서방 국가들을 비판했는데요.
이번 결의안은 EU 외 미국, 일본 등 58개 회원국이 공동제안했고 우리나라는 2년 연속 공동제안국에는 참여하지 않고 전원 동의에만 동참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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