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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천4백만 명분 백신 확보···내년 2~3월 도입 예정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천4백만 명분 백신 확보···내년 2~3월 도입 예정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12.21

신경은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과 '예방 접종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임인택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장소: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백신이 선구매 협상이 정부에서 진행했던 것은 2020년 7월부터 진행을 시켰습니다.
당시에 백신 개발이 불확실했고 그다음에 믿을 수 있는 백신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백신도입 협상을 하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백신도입T/F 구성을 6월 29일에 했고, 이 T/F에 참여한 부처들은 보건복지부뿐만 아니고 외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도 같이 논의하면서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시켰습니다.

해외개발 동향, 그다음에 코백스의 진행상황, 그다음에 예산이나 국내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 검토를 했고, 당시 불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별 백신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에 대한 입수 가능한 자료들은 최대한 도입을 해서 검토를 했습니다.

당초에 기본방향을 발표했을 때는 인구 60%에 대한 확보를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후에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서 백신이 여전히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기존 인구 60% 이외에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물량은 선확보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결정을 하고 국민들께 발표를 드립니다.

이 과정을 거쳐서 코백스 및 개별기업 협상을 통해서 4,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내년 1/4분기부터 백신 종류별로 순차적으로 도입하도록 합니다.

코백스에서 1,000만 명분 백신을 공급하도록 돼있고, 개별기업 협상을 통해서 3,400만 명분 백신은 확실하게 한국 정부에 공급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2,000만 회분, 이것은 1/4분기부터 들어오도록 이미 발표를 드렸습니다. 1/4분기 2월에서 3월 사이에 백신을 도입하고 거기에 따라서 접종을 시작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대 4,400만 명분에 대한 선구매 예산은 확보돼있고 구매비용이 1조 3,000억 원 정도가 추정이 되고 기정예산 및 2021년도 예비비를 통해서 조달하도록 정부 내부에 계획이 세워있는 부분입니다.


양동교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장소: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현재 정부에서는 의료계 등 전문가와 접종계획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서 12월 중에 예방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백신 공급물량과 코로나19의 국내상황 그리고 외국의 접종상황과 부작용 등에 대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서 접종시기는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접종대상자는 고령자 그리고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과 또 보건의료인 등 사회필수 서비스 인력 등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접종해나가겠습니다.

백신별 접종대상자와 접종기관은 백신 종류별로 공급량과 안전성, 유효성 등 백신의 특성 그리고 부작용 사례 등을 고려해서 선정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백신의 유통·공급 관리체계를 구축해서 백신의 콜드체인을 유지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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