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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25 전사자 유해 514구 '합동 봉안식 거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6·25 전사자 유해 514구 '합동 봉안식 거행'

등록일 : 2020.12.21

신경은 앵커>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합동 봉안식'이 오늘 국립 현충원에서 거행됐습니다.
격전지에서 발굴한 유해와 미국에서 봉환된 유해, 514구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봉안식
(장소: 오늘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6·25전사자 유해 합동 봉안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습니다.
6·25전쟁 70주년 마지막 공식행사입니다.

현장음>
"호국용사께 대하여 경례!"

정세균 국무총리와 서욱 국방부 장관 등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올해 봉안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514구.
우리 군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등 전후방 각지에서 발굴한 367구와, 지난 6월 미국에서 봉환된 147구입니다.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내 유해보관소인 국선제에 모실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신원이 확인된 호국영웅은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한 고 임병호 일등중사 등 모두 19명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2000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만여 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확보는 6만여 개로 부족한 상황이지만, 올해 '당신도 유가족일 수 있습니다' 국민캠페인 등을 통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 9천여 개를 확보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이승준)
내년에는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유해발굴과 함께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발굴유해 신원확인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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