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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휠체어농구리그 축사···"무장애 사회 앞당길 것"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휠체어농구리그 축사···"무장애 사회 앞당길 것"

등록일 : 2020.12.21

신경은 앵커>
김정숙 여사가 '한국 휠체어 농구 연맹의 농구 리그 시상식'에 축사를 보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무관중으로 리그를 마친 '휠체어 농구인'들을 격려하면서, '무장애 사회'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농구리그.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올해 리그 넉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리그 개막조차 쉬운 길이 아니었지만, 장애인 선수들에겐 실력을 갈고닦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딪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선수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김정숙 여사
"할 수 없다고 좌절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도전해 온 선수들의 열정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희망을 배웁니다."

이어 휠체어농구리그가 더 큰 스포츠리그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도쿄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휠체어농구는 리그 활성화에 힘입어 도쿄패럴림픽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김 여사는 2023년까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 150곳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무장애 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정숙 여사
"자신의 한계를 끝없이 넘어서려는 도전과 성취의 기쁨들을 더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영상제공: 한국휠체어농구연맹 / 영상편집: 이승준)

한편, 올해 휠체어농구리그는 5개 구단의 경합 끝에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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