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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CEPA에 최종 서명함으로써 양국이 더욱 가깝고 특별한 친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CEPA 타결로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RCEP과 한-아세안 FTA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하게 됐고 경제장벽이 낮아져 양국 기업이 상대국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갑작스러운 비에 조코위 대통령과 서로 우산을 받쳐주며 가하루 나무를 심은 기억이 생생하다며 양국은 CEPA라는 우산을 함께 쓰고, 상생과 협력의 나무를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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