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크리스마스마켓'이, 내일 시작합니다.
온라인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달까지 점차 회복되던 소비심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다시 가중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일(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합니다.
녹취>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또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또 많이 지치시기도 했고요. 그래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의 마지막 소비진작 이어달리기 행사로 크리스마스마켓 '메리 K-MAS'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먼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소상공인 플랫폼인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이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팝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에는 구매 인증이나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온라인몰에서 특별판매전이 열립니다.
'가치삽시다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매일 1개 제품을 초특가로 99% 할인 판매하고, '크리스마스마켓 100선 기획전'도 진행합니다.
16개 주요 온라인몰도 소상공인 전용관을 마련해 최대 40% 할인 판매전을 개최합니다.
이 밖에도 공영홈쇼핑 등 홈쇼핑에서 크리스마스마켓 특별방송을 230여 차례 진행하고, 전통시장과 동네슈퍼에서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합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행사 기간, 중기부는 크리스마스마켓 공식 누리집에서 대표 상품인 산타마스크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도 선물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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