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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영국발 변이 2명 추가···임시검사소 연장 운영

KTV 뉴스중심

영국발 변이 2명 추가···임시검사소 연장 운영

등록일 : 2020.12.30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봅니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천 명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어제(2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0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25명, 국외유입 25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83명, 경기 274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1천 명 안팎의 신규 환자 발생이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급격한 증가세는 억제되고 있지만 뚜렷한 감소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고요.
환자 감소세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이행과 점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는데요, 80대 남성과 20대 여성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지난 22일 들어온 일가족 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후, 이번이 국내 2번째 사례인데요.
이로써 국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은 모두 5건으로 늘었습니다.

박천영 앵커>
환자 수가 계속 늘고 있어서 병상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우선 수도권의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가 크게 줄었는데요.
지난 22일 248명까지 늘었던 대기자가 현재 23명까지 감소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 217개, 수도권 120개가 비어있고요.
감염병 전담병원은 1천959개 병상이 남아있고, 생활치료센터는 6천741개 병상 이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환자를 돌볼 간호인력도 계속 확충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지원자 4천 명을 모집했고 앞으로 5천 명까지 확보할 계획입니다.
최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오늘(30일)부터 중앙사고수습본부 긴급현장대응팀이 운영됩니다.
3개 팀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과 시설에 투입돼 신속한 초동대응을 지원하고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요.
정부는 이와 함께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금까지 숨은 환자 1천567명을 찾아낸 만큼 운영 기간을 늘려 확진자 조기 발견에 힘쓸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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