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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9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작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일 전국 9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작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2.26

임소형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내일 오전 9시부터 전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브리핑입니다.

정경실 / 예방접종관리반장
(장소: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월 26일 금요일 9시부터 전국에 동시적으로 시작됩니다.

2월 26일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그다음 날인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됩니다.

중증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고위험 의료기관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해서는 3월 초부터 접종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원 ·입소자 및 종사자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제공되며, 3월 중 1차 접종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는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제공되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3월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접종 첫 날인 2월 27일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입니다.

총 접종 인원은 300명입니다. 이후에는 자제 접종 의료기관에 백신을 배송해서 백신의 보관기간 내에 의료기관별 계획에 따라서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은 대상자 등록과 확정을... 확정, 배송 계획의 수립을 거쳐서 3월 초 대상 기관으로 백신을 배송하고,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향후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을 기반으로 백신의 공급량 확정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매월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 접종기관과 접종인력의 준비, 접종지침의 마련과 안내, 관련 시스템의 구축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체 접종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방문접종 의료기관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계약과 찾아가는 접종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소 방문팀 구성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 시스템을 개통해서 대상자 등록관리, 접종관리, 이상반응 신고대응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과정을 시스템으로 구축하였습니다.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접종받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이상반응 신고기능을 마련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에서 이상반응을 신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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