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허가제 3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개최

고용허가제 3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세미나가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사회 각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 유길상 교수는 고용허가제가 송출비리 방지와 임금체불 감소 등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프로그램 실시

노동부가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나섭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사회적 일자리 사업’ 형식으로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프로그램은 약물이나 스트레스 등 일반적인 상담부터 직무, 그리고 일과 가정의 양립부분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상담해 주는 것입니다.

노동부는 이미 선진국에 일반화된 이 심리상담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물론, 나아가 국가 경쟁력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식 개선 콘테스트 최우수작 ‘거위의 꿈’

2007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의 수기부문 최우수작으로 전주 선화학교 교사인 황세경씨의 “거위의 꿈”이 당선됐습니다.

“거위의 꿈”은 장애인의 교직 진출과정과 학생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일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식 개선 콘테스트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기부문 최우수작 “거위의 꿈” 이외에 50 여편이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 외국인 근로자 산재환자 전문병동 개소

우리나라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전문병원이 생겼습니다.

지난 14일, 인천 중앙병원에 <외국인 산재근로자 전문병동>이 새로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외국인 산재근로자 전문병동에는 통역 의료인을 배치하고, 한·양방 협진과 재활전문센터를 설치해 외국인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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