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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78명···'4차 유행' 갈림길

KTV 뉴스중심

신규확진 478명···'4차 유행' 갈림길

등록일 : 2021.04.06

박천영 앵커>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도 40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어제(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78명입니다.
지역발생 460명, 국외유입 1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45명, 경기 100명 등이 나왔습니다.
중대본은 최근 감염 확산세는 비수도권 집단 발생이 이끌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비수도권 확산세를 조기 안정화하기 위해 환자 수 많이 나오는 지역은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중대본은 이어 아직 4차 유행이 본격화된 것은 아니라며 유행이 심각한 외국과 달리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고요, 일단 3차 유행을 안정화한 후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거리 두기 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와 함께 한동안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았던 요양시설 확진이 감소한 것은 백신 접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고요, 의심증상이 있다면 주변 검사기관을 찾아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고 불필요한 모임은 취소하는 한편, 대상자들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백신을 추가 접종받은 사람은 약 3만6천 명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백신 접종자는 99만 9천800여 명으로 10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얀센 백신의 최종 허가 여부가 내일 발표됩니다.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얀센 백신은 국내로 들어올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한 번만 접종받아도 되는 제품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7일) 아침 10시, 얀센 백신 허가 심사를 위한 최종점검위원회를 엽니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식약처 '3중 자문'의 마지막 절차인데요, 앞서 검증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는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66%대로,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고 봤고요, 이상 사례도 허용할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얀센 백신의 최종 허가 여부는 내일(7일) 오후 3시 식약처 브리핑을 통해 발표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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